이제마의 사상체질
소설로 읽는 사상체질의 과학적 구조
과학장비로 증명한 사상체질의 침구학적 구조
필자가 살아오면서 어른들에게 들었던 일과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이제마 선생의 이야기를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그려냈을 뿐 시대적 배경과 이어지는 과정을 제외하면 모두 필자와 관계된 사람들에게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다룬 것이다. 필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20여 년 동안 연구해서 완성한 사상체질의 과학적 구조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였다.
사상체질이 발생하고 형성되는 이치와 과학적 구조는 침구학 안에 들어 있었다!
필자가 이처럼 사상체질의 과학적 구조를 밝힐 수 있었던 것은 배꼽의 기맥 활동과 사상체질이 형성되는 이치가 같았기 때문이다.
오래전 배꼽링을 고안하여 16기맥을 찾아냈고 학회를 설립한 이후 20년이 넘는 세월을 장기와 연결된 기맥의 구조를 연구하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결과였다.
꽃이 피면 열매를 맺듯 배꼽에 대한 연구가 사상체질의 과학적 구조란 이름으로 결실을 맺은 것인데 흥미로운 것은 기맥에서 나타나는 허실구조가 한방의학의 기본 구성인 음양오행의 법칙과 일치한다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