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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세종도서 교양...
2023년 문학나눔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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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게 부는 바람
지은이 : 김복근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9년 6월 27일
사양 : 160쪽 | 152*225
ISBN : 979-11-89205-39-3-03810
분야 : 에세이
정가 : 15,000원
김복근 산문집
 
글 쓰는 일이 여간 어렵지 않다. 책을 펴내는 일은 더욱 힘이 든다. 어쩌다 글 쓰는 일을 하게 됐고, 적지 않은 글을 썼지만, 어쭙잖은 게 많아 부끄럽다. 어렵고 힘든 만큼 사랑은 깊어진다. 문학은 어떤 결과를 당장 도출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의 생각을 바르게 이끌어가는 데는 여전히 유효하다. 자연 생태 보전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맑은 물, 밝은 햇살, 청푸른 바람이 함께 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금수강산을 자랑하던 우리나라가 예전에 보여주던 그 아름다움을 되찾는 날이 오기를 갈망한다

김복근
 
수하水下 김복근은 경남 의령에서 태어나 마산고, 진주교대, 창원대대학원을 졸업(문학박사)했다. 1985 시조문학에 천료되어 시조집 인과율』 『비상을 위하여』 『클릭! 텃새 한 마리』 『는개, 몸속을 지나가다』 『새들의 생존법칙』 『비포리 매화, 저서 노산시조론』 『생태주의 시조론, 동시집 손이 큰 아이, 괘관문집 바람을 안고 살다등을 펴냈다. 마산시문화상, 한국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산해원문화상, 경상남도문화상, 한국문협작가상, 유심작품상을 수상하고, 2015 세종도서문학나눔에 선정되고,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의령충혼탑 헌시 헌사를 헌정했다. 경상남도문인협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부이사장, 오늘의시조시인회의부의장, 노산탄신100주년기념사업회장, 정재관선생문집편집위원, 창원대, 진주교대 강사. 거제교육청교육장 등을 지내고, 지금은 경남문협고문, 한국문협, 한국시조시협, 오늘의시조회의 자문위원, 천강문학상운영부위원장, 화중련주간 일을 하면서 읽고 쓰고 걷는다

1
해는 희망이며, 힘과 젊음의 상징이다?014
달은 풍요와 감성의 근원이다?018
매화는 추위 속에 살아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022
늘 푸른 소나무, 저 의연한 기상이여!?027
대나무, 그 의와 기를 우러르다?031
불은 빛과 열에너지며, 생명력의 상징이다.?035
흙은 어머니며 고향이며 조국이다?039
설산 신록雪山 新綠?043
팔룡산에 메아리 있다?049
은 고귀하며, 부귀영화의 상징이다?053
물은 생명이요, 만물의 근원이다?057
목욕 예찬론?061
나는 자연이다 자연으로 걸어간다?064
인간의 오만과 개미의 지혜?068
생태 교란과 생명 연가?071
 
2
의사 박열과 서비 선생?076
마산이 버린 천재?080
아득한 성자는 살아있는 성자?087
우아한 삶과 명징한 사유세계?090
설엽雪葉과 설다雪茶?095
쾌지나칭칭나네?100
작은 것이 아름답다?103
한가위, 무료통행 서비스를 기대한다?106
괴담과 착각?109
밴댕이 소갈머리?116
말의 위력 1?119
말의 위력 2?121
소탐대실의 현대적 경고?123
무감각, 무감동, 무절제 시대?126
전자 언어, 그 자족적 기능과 처방?129
영상 문화 시대의 문화예술?132
영화 <국제시장>의 사회화?136
 
3
우리는 정말 진지한가?142
문인의 자존심, 원고료?148
, 그 영예와 부끄러움?153
문학의 재미?159
문학과 정치?162
를 낭송하는 사회?171
세뱃돈과 시낭송회?178
열린 시인의 사회?181
변방과 중심?184
문향 경남의 맥?190
괴테와 노산?196
비움과 채움의 미학?199
중복 투고와 표절 논란?202
왜 문학인가?207
문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213
문화예술 교육 인프라 구축?219
생명·소통·감성?223
 
4
동안?232
매화와 꿈, 내 시조에 대한 음미?236
오기?248
고향강, 너 없으면 나는 겨울이다?254
천강문학상의 위의?259
실수와 격려의 힘?262
딸이 딸을 낳다?265
황금 돼지해, 그 소박한 염원?269
막걸리 예찬?272
욕망의 노예, 가련한 나의 청소부?277
신발 소동?283
바람을 안고 살다?286
하루를 살아도 거제에 살면 거제 사람이다?290
책은 내 사랑이며 영원한 그리움이다?293
집으로 초대?297
그림자의 말?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