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개인적인 삶 이야기다. 고마운 강아지 뽀삐와 함께 지낸 행복과 하버드경영대학원 교수가 된 아들 정덕진 교수의 도전에 관해서다.
저자인 아버지는 아들의 어렸을 때 적성을 공부체질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도전정신이 강한 아들은 나이 들어 공부체질로 바꾸어 열심히 공부한 결과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까지 되었다.
이를 보고 저자는 인생에서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크게 깨닫고 도전에서 성취하는 10대 도전의 원칙을 끌어낸다.
? 저자는 사관학교에서 30여 년 동안 교수생활을 한 교육자로 자신의 자녀교육에서 주 역점을 성적 향상시키기보다 자립심 기르기에 두었다. 그 결과 아들은 정신력과 도전정신이 강해지고 결국 공부에서도 성공했다고 강조하고 있다.
? 아들은 학창시절에 결코 공부벌레는 아니었다. 선행학습이나 과외를 일체 받지 않았다. 아들은 결혼 후 직장인으로서 자기계발 중에 뒤늦게 공부에 눈을 뜨고 우리 나이 33세에 공부하는 세계에 뛰어들기로 도전을 했다. 어려움이 많았으나 독종으로 공부했으며 그 결과 예일대 전액장학생으로 2012년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곧바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조교수로 선발되었다. 엄청난 도전정신으로 이루어낸 성과다.
? 저자는 가족이 10여년을 반려견 뽀삐와 함께 지낸 생활을 매우 긍정적으로 말한다. 뽀삐를 통해 가족은 놀랄 만큼 소통이 원활해지고 가족애가 증대되었으며, 그런 삶 속에서 가족의 행운은 이어지고 특히 큰아들은 하버드대교수까지 되는 행운을 얻게 된 것이라고 아름다운 회상을 한다.
? 필자는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뿐만 아니라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들과 함께 자녀교육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경영학 분야 MBA나 PhD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어 집필을 했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