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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끝자락을 보았는가
지은이 : 김인배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2년 6월 30일
사양 : 248쪽 | 152*225
ISBN : 978-89-97318-17-9-03810
분야 : 소설
정가 : 13,000원
김인배의 장편소설『바람의 끝자락을 보았는가』. 전통적인 소설 개념으로서의 플롯보다는 기억이라는 틀을 빌려 3인의 주요 등장인물의 의식이 당대 사회와 어떤 구조적 연관을 맺고 있는가, 또 나아가서 각각 의식의 주체로서 개인의 굴곡진 한국 현대사와는 어떤 관계를 이루고 있는가를 탐색해보는 책이다. 인간의 삶을 불안하게 만드는 공포의 근원이 무엇인지, 누구나 소중히 생각하는 사랑이 실체란 어떤 것인지 이야기하고 있다.
경남 삼천포 출생
1975년 계간 ‘문학과 지성’에 소설로 등단
소설작품집:‘하늘궁전’, ‘후박나무 밑의 사랑’, ‘문신’, ‘비형랑의 낮과 밤’
역사연구서:‘고대로 흐르는 물길’, ‘일본서기 - 고대어는 한국어’(공저),
‘전혀 다른 향가 및 만엽가’(공저) ‘임나신론’(공저), ‘万葉歌の謎’(일본 월간 ‘?石’ 1993년 11월호 誌中本)
역사논문:'해류를 통해본 한국 고대민족의 이동'(계간 '역사비평' 6호 1989, 가을)
한국소설가협회 회원. 동아시아고대학회 회원
현재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외래교수
제1장 고향 앞바다: 기억의 입구
제2장 첫 상봉
제3장 청류항 시절
제4장 다사랑
제5장 입
제6장 돌담
제7장 멀어져 간 사람들
제8장 구름에 숨은 작은 섬
제9장 마음이 이어지는 희미한 길
제10장 바람결에 들은 이야기
제11장 업보의 무게
제12장 기쁘고도 슬픈 날
제13장 같은 달 아래 저마다의 밤
제14장 내 마음의 미려
제15장 기억의 저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