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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도 카톡을 한다 (황금알 시인선 316)
지은이 : 이종성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25년 6월 17일
사양 : 128쪽 | 128*210(양장)
ISBN : 979-11-6815-114-7-03810
분야 : 황금알 시인선
정가 : 15,000원

이종성의 시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자연’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의 시에는 ‘산’ ‘숲’ ‘바람’ 등 자연을 향한 남다른 관심과 지향이 가득하다. 1993년 이후 시인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종성은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인정을 받았고, 서울시 중등교사로서 학생들과 소통한 바도 있다.

이번 시집은 이종성의 시 세계에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집 『별들도 카톡을 한다』는 그가 기존부터 전개해온 자연을 향한 지향성의 계승인 동시에 새로운 전환점으로서의 ‘사랑’의 탄생이기도 하다.

이종성이 이번 시집에서 펼치는 사랑의 향연은 ‘아버지’ ‘엄마’ ‘어머님’ ‘부모’ ‘자식’ 등 다양한 인물들을 포괄한다. 그가 생산한 소중한 사랑 시편의 구체적인 세목을 확인함으로써,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통합의 시대와 공존의 사회를 벅찬 감동 속에서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 권온(문학평론가)

이종성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199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시집으로 『바람은 항상 출구를 찾는다』 『산의 마음』 등과 산문집 『지리산, 가장 아플 때 와라』 『산과 사람의 사계 북한산』 『서대문, 사람의 길을 잇다』 등이 있습니다. 

『월간 산』 『현대불교신문』 『숲과문화』 등에 바람과 나무와 별과 사랑에 관한 연재 이력이 다수 있습니다. 현재 ‘공간시낭독회’ ‘숲과문화연구회’ ‘현대시학회’ ‘국민대 평생교육원’ ‘만해마을’ 등에서 활동하면서, 서울과 설악을 오가며 반도반촌(半都半村)의 생활과 서울시 각 자치구 별로 ‘서울, 골목길 이야기’를 집필하고 있습니다. 

수주문학상과 한국산악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e-mail : sankkun@hanmail.net 

1부  그 여자와 수저


핼리 혜성·12

저녁달·13

꽃과 나비·14

문병·15

눈물·16

비누·17

얼룩·18

이불·20

밀물·21

너를 부른다·22

그 여자와 수저·24

군자란, 너의 이름에 꽃이 피다·25

사랑의 과태료·26

돌들도 상처가 있다·27

못·28

정림사지석불좌상·29

슬리퍼·30


2부  일기장


별을 보는 밤·32

통증·34

아픈 꽃·35

담장도 입이 있다·36

수제비·37

별들도 카톡을 한다·38

사랑, 그 서툰·40

밤눈과 밤 별·42

친구·43

일기장·44

저녁밥·45

샛별·46

이별을 위한 노래·48

백 번의 사랑·49

갱년기·50

백담百潭·51

공동空洞·52


3부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


밭·56

복수초·57

동치미·58

나트랑 밤바다·60

하루·62

베아트리체·63

서부해당화 꽃차를 마시며·64

내 눈물은 냉장고에 있다·65

당신이 거기에 있었네·66

개기월식·68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70

휴휴암·72

비달 블랑·73

반지·74

반띵·75

소·76

끝·77


4부  콩나물무침


노모·80

할미꽃·81

막냇동생·82

취향·83

솔의 뒤란·84

그 겨울날·86

구순의 아버지와 큰딸·88

달항아리·89

작별·90

편지·92

남편·94

핫팩·95

방바닥·96

엄마의 손가락·97

눈치·98

산·99

콩나물무침·100


나가는 말·101

해설 | 권온

사랑의, 사랑에 의한, 사랑을 위한 철학적 언어·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