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語의 流浪時代에 만난 한 禪者의 목소리 … 이 시집이 지닌 드높은 가치 ― 현대시학
1년에 한 편 꼴로 절재된 창작 … 주옥 같은 34편 묶어 「竹篇」 펴내 ― 중앙일보
꽃으로 피어난 30년 침잠의 세월 … 시에 대한 수도사적 엄격성, 평단, 독자 뜨거운 찬사 ― 세계일보
들국화처럼 늦게 핀 새하얀 ‘시인의 꽃’ … 서정춘의 시와 삶의 신선한 충격 ― 시사저널
절제와 함축이 빚어 낸 놀라운 서정성 … 우리 시의 새로운 반성 ― 현대문학
30년 시간의 여백만큼 절제된 말의 여백 … 한 시인의 경지가 보인다 ― 시와시학
절대순수와 知天命의 시학 … 순수시의 전형 ― 현대시
지금 내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감동은 무엇이란 말인가? ― 오철수(문학평론가)
시가 글자 그대로 <말씀으로 지은 사원>임을 아는 시인이다. 「竹篇」은 숨이 막힌다 ― 김성동(작가)
시집 「竹篇」은 그의 시처럼 순수하게 살아온 그의 생애의 투명한 족적인지도 모른다. 본격적인 의미에서 서정시의 전형을 만날 수 있음에 「竹篇」 시집을 읽는 즐거움이 있다 ― 김영철(문학평론가)
그의 시에서 돌과 물은 신비롭게 결합하여 독특한 심상을 형성하고 정신의 어떤 경지를 상징하고 있다. 이 시집에 담긴 이러한 정신의 움직임을 포착하여 그 의미와 가치를 음미하는 일이 앞으로 우리의 과제가 될 것이다 ― 이숭원(문학평론가)
처절한 삶의 아픔과 어려움을 시의 명제로 선택하여 한 편 한 편에 목숨의 총량을 실어 보여 주고 있다 ― 김재홍(문학평론가)
시의 지엄함을 깨우쳐 준 시집 「竹篇」! ― 이경철(중앙일보 문학전문기자)
진정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가를 되돌아보게하는 충격적 구도, 시집 「竹篇」 ― 진순애(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