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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시少年? (황금알 시인선 204)
지은이 : 옌즈(?志)
옮긴이 : 한성례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9년 11월 9일
사양 : 120쪽 | 128*210
ISBN : 979-11-89205-51-5-03820
분야 : 황금알 시인선
정가 : 15,000원
사람은 누구나 소년기를 거쳐 어른이 된다. 완전히 성숙하지는 않았지만 인생의 우주를 잉태하는 시기다. 우리는 누구나 다시는 그곳에 돌아가지는 못할지라도 그때를 그리워하며 자신만의 소년을 가슴속에 품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
옌즈 시인 또한 항상 자신의 자화상인 그 소년을 불러내어 대화하고 격려하고 위로받는다. 소년은 한 그루 나무였다가 거대한 산봉우리가 되기도 하고 개울물이었다가 드넓은 호수가 되기도 한다. 이 시인에게 소년은 흘러가는 시간을 묶어두는 방식으로서도 작용한다.
일찍이 검을 짊어지고 떠난 소년의 발길을 따라 여전히 옌즈 시인의 시적 탐구 여행은 계속되고 있다.
- 한성례(시인·번역가)
옌즈(?志)

1972년 후베이 성(湖北省) 뤄톈 현(羅田?)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부터 문학에 심취하여 18세 때 첫 시집 풍운을 출간할 정도로 천부적인 문학성을 가졌으며, 격동의 시대 상황 속에서 진화를 거듭해온 중국현대시에서 대표적인 시인이다.
1988년부터 본격적인 시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인민일보》 《문예보(文芸報)》 《시간(詩刊)》 《중국작가》 《청년문학등 여러 신문과 다양한 문학지에 많은 작품이 발표되었다.
2007년도 중국시조(詩潮), 2회 창장(長江)문예·완미(完美) 문학상, 2008년 전국 시가(詩歌)그랑프리 일등상, 2009년 제2회 쉬즈모(徐志摩) 시가상, 5회 후베이(湖北) 문학상, 8회 굴원(屈原) 문예상, 2015년 빙신(?心) 아동도서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내일의 시편』 『옌즈 시집』 『만가(挽歌)와 기념』 『소년의 시』 『소년 방랑을 떠나다』 『풍경(風磬)』 『낙엽의 전설』 『어렸을 적의 새』 『다볘산(大?山) 이남』 『샤오웨이(小?) 옛날 이야기책10여 권과 그림책 등의 저서가 있으며, 해외에서 영어판, 일본어판, 몽골어판 등의 시집이 출간되었다.
시문학지 중국시가의 편집주간을 맡고 있고, 매년 후베이 성 우한(武漢) 시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우한 시 축제(武漢詩歌節)’의 총괄책임자로서 이 국제문학행사를 이끌고 있다.
우한대학교 대학원에서 중국 전통문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출판사 근무, 신문기자, 광고회사, 학교경영 등을 거쳐 40대부터 사업가의 길로 들어섰고, 현재 우한의 줘얼(卓?) 그룹의 회장으로서, 문학 창작과 실업가의 길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이 한성례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문과와 동 대학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학 석사 졸업. 1986시와 의식신인상으로 등단했고,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웃는 꽃,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인문서 일본의 고대 국가 형성과 만요슈등의 저서가 있으며, ‘허난설헌 문학상과 일본에서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했다. 번역서 세계가 만일 100명의 마을이라면』 『붓다의 행복론등이 중고등학교 각종 교과서에 수록되었으며, 소설 파도를 기다리다』 『백은의 잭』 『오래된 우물』 『구멍인문서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비롯하여 한일 간에서 시, 소설, 동화, 에세이, 인문서, 비평서, 실용서, 시 앤솔로지 등 200여 권을 번역했다. 특히 김영랑, 김기택, 안도현, 송찬호 등 한국시인의 시를 일본어로, 고이케 마사요, 이토 히로미 등 일본시인의 시를 한국어로 번역 출간하는 등 한일 간에서 많은 시집을 번역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겸임교수.


미래·10
과거·12
소년·14
그리운 추억·16
하늘의 끝·18
거리·20
눈뜨다·22
그리움·24
받아들이다·26
소년의 시·28
세상·31
일식·33
셴닝·온천·35
베이징·첫눈·37
싼야·39
시구詩句·40
헌시獻詩·41


이런 것은──십행시 1·44
과정──십행시 2·45
안녕히──십행시 3·46
어쩌면──십행시 4·47
상처주다──십행시 5·48
새벽녘──십행시 6·49
사랑스러운 아이──십행시 7·50
예류──대만111·51
타이베이──대만112·53
르웨탄──대만113·55
아리산──대만114·57
가오슝 항──대만115·59
컨딩──대만116·61
타이둥 당숙──대만117·63
화롄──대만118·65
협곡──대만119·67
다시 고궁──대만1110·69
안녕, 타이베이──대만1111·71


시작詩作·74
천천히·75
강의 흐름·76
해바라기·77
파란 딸기·78
한밤중·79
이별을 고하다·82
소원·84
봄 풍경·85
축복·86
외조부──청명?明에 사람을 회상하다 1·87
쩡줘 선생──청명에 사람을 회상하다 2·88
멍란孟然──청명에 사람을 회상하다 3·89
롱췐준?全君──청명에 사람을 회상하다 4·90
왜냐하면·그러므로·91
잊다·94
변방 도시·95
악기의 울림·96
초원·97
썰물·98
보리수·99


찬미·102
결말·103
열차·105
늙다·106
조국·107
시간·108
과거·109
솔직한 고백·110
시작·111
희망봉·112
남아프리카·개미·114
세상·115
공양·116
자유로운 이야기·117
눈꽃·118
야푸리·폭설·119
보석·120
·122
도시·123
온기·125
 
해설 겸 옮긴이의 말 | 한성례
검을 짊어지고 떠난 소년의 시적 탐구 여행·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