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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깜찍하다 (황금알 시인선 167)
지은이 : 고인숙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8년 2월 28일
사양 : 96쪽 | 128*210
ISBN : 979-11-86547-93-9-03810
분야 : 황금알 시인선
정가 : 9,000원
시인은 따뜻한 심성의 소유자이고 긍정성의 눈으로 세계를 주시한다. 용기와 배짱으로 무장한 그녀는 두 겹의 읽기, 겹쳐 읽기를 허락하는 진정한 시를 내세운다. 고인숙 시의 화자 ‘나’는 누군가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딸로서 인생을 견뎌온, 청춘의 불안과 격정을 슬기롭게 극복한 사례가 된다. 유추의 논리에서 발원한 시인의 시 세계는 더할 수 없이 당당하고 아름답다. 그녀의 삶과 시가 더욱 행복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 권온(문학평론가)
고인숙

1938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나 2002년 계간지 『동강문학』 신인상에 「은행나무」 등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모래의 날들』 『시련은 깜찍하다』가 있다.

1부 
 
산국·12
가위를 든 여자·13
강·14
허기·15
땅속은 찜 솥·16
밥·17
겨울 산·18
앵두·19
산딸기의 6월·20
7월·21
흰 목련나무의 이사·22
어느 가을날·23
새들의 말·24

2부       
  
이런 날씨·26
불현듯 깨닫는 것·27
건망증·28
우리는 무엇이 되어·29
시련은 깜찍하다·30
양파·31
백일홍 꽃밭·32
도토리나무들의 방학·33
손·34
애호박·35
또 봄·36
들고양이·37
아카시아꽃·38

3부  

주천 판운 쌍섶다리놀이·40
석류꽃·42
어깨 통증·43
노래하던 새들은 다 어디로 떠났을까·44
국광 한 알·46
민둥산·48
흩날리는 단풍잎·50
잔치국수·51
오늘·52
늙는다는 것은·53
꽃구경·54
카약을 타는 남자·55
늙은 느티나무·56

4부        
  
시·58
매화나무·59
무청 시래기·60
부여에서·62
봄날·63
간절한 것·64
잘 익은 깍두기 맛·65
작은 기도·66
가을에 피는 꽃·67
해동·68
봉숭아물·69
어느 날의 일기·70
산딸기 잔치·71
잘 가라 세월·72
땅끝·73

■ 해설 | 권온
따뜻한 심성, 유추의 논리, 긍정성의 눈·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