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타 노리코(水田宗子)
학교법인 조사이대학 전 이사장, 시인이며 비교문학가이다.
도쿄에서 출생했으며 도쿄여대 영미문학과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예일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문학박사). 미국 메리마운트대학교, 스크립스대학교, USC대학교 등에서 문학과 페미니즘 비평 이론을 가르쳤고, 귀국 후에는 조사이대학교 및 조사이국제대학교 교수를 거쳐 동 대학교 학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2011년 헝가리공화국 문화훈장, 2013년 헝가리공화국 십자훈장, 2013년 시카다상을 수상했다.
시집으로 『봄의 끝자락』 『푸른 해조의 바다』 『산타바바라의 여름휴가』 『암스테르담의 결혼식』 등, 평론집으로 『모더니즘과 ‘전후 여성시’의 전개』 『오바 미나코 기억의 문학』 『히로인에서 히어로로』 『젠더를 읽다 ‘한류 문화의 현재’』 등 다수가 있다.
옮긴이 이영화
조사이국제대학과 동대학원 인문과학연구과에서 한국어, 한국문화, 일한 번역 등 주로 한국과 관련된 강의를 하고 있다. 인·의·예·지를 실천하며 양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살아가고 있다.
공저 『韓?語ゴ?ゴ?』가 있고, 번역서로 유미리 『평양의 여름휴가―내가 본 북조선』, 구리하라 사다코 『히로시마라고 말할 때』, 야기 주키치 『야기 주치키 시선』, 시가타상 수상 기념 국제심포지엄 『생명의 존엄을 표현한다는 것』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