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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구멍은 따뜻하다 (황금알 시인선 49)
지은이 : 김영석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12년 02월 29일
사양 : 199쪽
ISBN : 978-89-97318-05-6-03810
분야 : 황금알시인선
정가 : 15,000원
김영석 시선집 『모든 구멍은 따뜻하다』. 시력 40년을 훌쩍 넘긴 시인이 그동안 발표해온 대표 시편들을 한데 모았다.
1부 썩지 않는 슬픔
종소리
범인
감옥

썩지 않는 슬픔
단식

탑을 보기 전에는
침묵
아구
도덕
현장
이빨

밥과 무덤

무지개

2부 나는 거기에 없었다
바람의 뼈
나는 거기에 없었다
알껍질
개개비는 다 어디로 갔나
말을 배우러 세상에 왔네
무엇이 자라나서
베롱나무꽃 그늘
이슬 속에는


편지 배달부
그리움

3부 모든 돌은 한때 새였다

버려 둔 뜨락
바람이 일러주는 말
거지의 노래
고요의 거울
모든 돌은 한때 새였다
그 아득한 꽃과 벌레 사이
칡꽃 속 보랏빛 풍경 소리
푸른 잠 속으로
꽃 소식
허공의 물고기
낙화
가을

4부 외눈이 마을 그 짐승
바람 속에는
모든 구멍은 따뜻하다
경전 밖 눈은 내리고
고요한 눈발 속에
꽃과 꽃 사이
진흙의 꿈

낮달
대숲
숨바꼭질
아지랑이
구만 톤의 어둠이 등불 하나 밝히다니
돌담
수리

5부 바람의 애벌레
바람의 애벌레
거기 고요한 꽃이 피어 있습니다
사막
시래기
거름을 내며
돌게
당신 가슴속 해안선을 따라가면
소공조
내소사來蘇寺는 어디 있는가
그대에게
까마귀
종이배
존재한다는 것
마음
돌에 앉아
산과 새
잡초와 소금
물까치는 산에서 산다

6부 관상시와 사설시
어느 저녁 풍경
면례緬禮
고지말랭이
현장 검증
빈집
나침반

썰물 때
적막
매사니와 게사니
외눈이 마을

■ 연보
■ 연구서지
■ 해설|유성호
언어 너머의 언어, 그 심원한 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