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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깡땡의 일기 (황금알시인선31)

지은이 :	전기철
출판사 :	황금알
발행일 :	2009년 11월 11일
사양 :	160쪽 \| 128*210
ISBN :	978-89-91601-72-7-03810
분야 :	황금알시인선
정가 :	8,000원

『로깡땡의 일기』는 황금알 시인선의 31번째 책으로 전기철의 시집이다. 이 책은 스스로 무정부주의자라고 주장하며 그간 중시했던 함축적 은유나 상징, 알레고리의 형태를 벗어나 전면적인 서사 구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시인은 자신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문명의 부조리와 폭력 그리고 부패와 같은 것들을 직시하고 있다.

1부
바울의 시간
아내는 늘 돈이 모자라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슈퍼보이
악어의 수다
...

2부
샤도우 문
순환기장애로 시달리다
빨간 풍선
얼굴
김일성, 그리고 트랜지스터
...

3부
무두인
레퀴엠
아르누보풍의 봄
그날 나는 어디에 있었던가
Σ
...

4부
종이비행기는 어디로 날아갔을까
산책자
레드
블루
어린 창녀
...

5부
나비채집
검은 도시
옥상에서 돼지를 잡다
똥 오래 참는 법
유레카
...

■해설ㅣ김석준
해체적 사유 혹은 분열된 영혼의 표정